[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백종원과 김흥국이 유쾌한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함께하면 더 맛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흥국이 출연해 백종원과 함께 경기도 구리의 한 식당을 찾아 낙지볶음과 칼국수 시식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요즘 선글라스 없이는 다닐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했다. 백종원은 평소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김흥국을 위해 덜 매운 낚지 볶음과 칼국수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백종원과 김흥국은 아재 개그를 주고 받았다. 이어 백종원은 "김흥국의 '호랑나비'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있다. 노래를 누구든 따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노래방에서 '호랑나비'를 부르면 100점이 나온다고 하자 김흥국은 "그런데 나는 왜 50점이 나오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호랑나비가 지금 나왔으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할 명곡이 되었을 것"이라며 칭찬했다.
김흥국은 "요즘 바쁘지 않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내가 안 나가면 프로그램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오늘 조세호 왜 안왔냐. 백종원이랑 낙지 먹는데 왜 안 왔냐"라며 '프로 불참러 조세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김흥국은 '기러기 아빠'로서의 생활과 '아내와의 첫 만남' 등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흥국은 "최근 방송이 많아져 딸이 좋아한다"고 말했고, "아내와는 '호랑나비'로 뜰 무렵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첫 CF를 찍을 때 아내를 상대역으로 만났다. 당시 너무 예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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