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2 공식 포스터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2 공식 포스터

[헤럴드POP=박수인 기자]'언프리티 랩스타3'가 Mnet 랩 서바이벌 시즌제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여자판 '쇼미더머니', 스핀오프 격으로 시작했던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올해로 세 번 째 시즌을 맞는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쥬얼리 출신 하주연부터 지난 시즌에도 출연했던 육지담 등 출연진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 래퍼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미처 알려지지 못했던 래퍼들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즌 1에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로도 활약하고 있는 제시와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준 치타,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키썸, 아이돌 래퍼인 AOA의 지민 등이 출연해 화제성을 높였다.

제시카 H.O로 활동했던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디스 이즈 컴피티션(This is competition), 네가 뭔데 날 판단해" 등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프로그램 출연 중 제시는 실력 있는 랩과 솔직한 성격을 여과 없이 보여줘, 이후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계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치타 역시 제시와 걸크러쉬의 양대 산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가사를 통해 아픈 과거를 풀어내거나 어린 래퍼들을 엄마처럼 챙겨주는 모습 등은 치타의 프로그램 속 캐릭터를 확실케 했다.

시즌 2에서는 시즌 1보다 아이돌 래퍼의 수가 늘었다. 원더걸스의 유빈, 씨스타의 효린, 포미닛의 전지윤, 피에스타의 예지 등이 합세한 것. 특히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효린의 랩 서바이벌에 출연은 대중에도 큰 화제가 됐다. 피에스타 예지 역시 '언프리티 랩스타'로 '미친 개' 등의 히트곡을 남기는 동시에 소속 팀의 인지도도 확실히 높였다.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 3' 출연자들 가운데서는 이전 서바이벌 출연 이력이 있는 이들이 눈길을 끈다. 미료, 하주연, 육지담, 유나킴, 전소연 등이 그 주인공. 미료와 하주연, 육지담은 이미 지난 시즌 '쇼미더머니'에 각각 출연했다. 그 중 육지담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도 출연해 고등학생 래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나킴은 Mnet '슈퍼스타 K'에 출연했던 지원자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전소연은 Mnet '프로듀스 101'에서 걸크러쉬 연습생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여성 래퍼들이 다시금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빅매치를 겨룰 예정이다.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5'가 화제성으로도, 음원 차트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으로 방송될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역시 시즌제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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