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젓가락 사용이 보편화된 배경을 설명했다.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매드타운 조타, 배우 이윤지, 아나운서 문지애가 출연한 가운데 패널들이 '국수'에 대한 미식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국수를 시식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젓가락에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교익은 "중국에서도 원래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하는 문화였다. 숟가락을 당연하게 사용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 중국 문화를 보면 젓가락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 이는 중국 음식 중 기름에 튀기는 음식이 많았기 때문이다. 튀김 요리를 먹을 때 숟가락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기름까지 섭취할 수 있으므로 긴 젓가락을 사용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기에 국수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중국에서는 면 요리를 즐겨 먹었다. 젓가락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국수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 발전한 젓가락 문화가 한국,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한·중·일이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이 똑같다. 세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정확한 젓가락질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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