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청이 자식들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이미 수차례 돈과 자신의 욕심 때문에 자식인 성진(송재희), 도진(차도진), 여진(윤수)의 마음에 상처를 내놓고 또다시 바보같은 짓을 반복하는 천태화(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 그대로 이혼한 사이에도 TSK그룹에 대한 미련, 그리고 자신의 핏줄이 동식(임채무)의 뒤를 이어야한다는 집착으로 태화는 똘똘 뭉쳐 있었다. 여러차례 동식으로부터 돈을 뜯어간 것도 모자라 그가 남길 그룹이 자신의 세 아이, 특히나 성진의 손에 들어와야된다고 생각하는 태화는 그 누구보다 치열한 혼자만의 밥그릇을 싸움을 시작했다.
회장실까지 찾아들어간 태화는 영애(최명길)의 며느리 집에 다녀온 것까지 당당하게 밝히며 “성진이 도진이 여진이 생모자격으로 만났어요”라고 권리를 주장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동식이 분노하자 태화는 “은영애 그 여자 처음부터 노린 거라구요, 제 핏줄한테 TSK그룹을 통재로 넘겨주려고 수 쓴 거라 구요”라고 억지를 부렸다. 정도껏 하라며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동식의 경고에도 태화는 “은영애 그 꽃뱀 떼어내기 전에 난 못가요”라고 핏대를 세웠다.
회사직원들로부터 뒤늦게 이 소식을 듣고 회장실로 달려온 성진, 도진, 여진은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 들어갔다. 태화는 자식들 앞에서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마침 잘왔다 네 아버지 좀 말려봐”라고 되려 큰 소리를 쳤다. 태화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은영애랑 그 손주한테 1원 한 푼 못 줘요 아시겠어요?”라며 마치 TSK그룹이 제 재산인 냥 말했다.
결국 여진의 눈물바람으로 싸움이 끝나고 세남매는 태화와 따로 시간을 마련했다. 도진은 안하무인 태화의 행동에 “어머니 제발 새어머니에 대한 오해 좀 푸세요”라고 설득해보려고 했다. 이미 눈이 뒤집힐 대로 뒤집힌 태화는 이에 “오해? 은영애더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해,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은 나야”라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했다. 도진이 답답한 마음에 “누가 누굴 속인다고 그러세요, 어머니 오늘 새어머니한테도 며느리한테 큰 실례를 하셨다구요”라고 말하자 태화는 “지금 누구 편을 드는거니”라고 되려 아이를 나무랐다. 태화는 “아무리 어미 같지 않은 어미라도 내가 네 핏줄이야”라며 동식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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