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영화 '부산행' 배우들이 부산을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에서는 부산 센텀시티를 찾은 영화 '부산행'의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가 무비 토크를 진행했다.
방송 오프닝에서 배우들은 영화 '부산행'을 소개했다. 공유와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은 한국에 전대 미문의 바이러스가 퍼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부산행 열차에 오른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우들은 본인의 캐릭터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최우식은 "저는 야구선수로 나온다"라고 말했고, 안소희는 "야구부 응원단장을 맡은 당찬 여고생"이라고 소개했다. 정유미는 "마동석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고, 만삭의 몸으로 마동석과 함께 열차에 몸을 실었다"라고 설명했고, 마동석은 "저는 정유미의 남편 역을 맡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유는 "저는 서석우라는 인물을 맡았고, 수안이라는 아이의 아버지 역할이기도 하다. 서석우는 조금은 자기 중심적인 펀드 매니저이다"라고 소개했다.
배우들은 영화 '부산행' 세 글자로 삼행시를 선보였다. 공유는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영화 '부산행' 많이 사랑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안소희는 '(부)부 케미, 친구 케미도 있는 부산행, (산)뜻하고 재미있으니까 부산행이랑, (행)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최우식은 출연자들의 비주얼적 측면을 언급했다. 그는 "영화에 출연하는 감염자 분들도 엄청난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마동석은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세 남자의 캐릭터를 포인트로 꼽았고, 공유는 "우리나라에서 생소할 수 있는 소재를 앞세운 영화이지만 사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뒤늦게 합류한 김의성은 아역 배우 김수안의 연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직접 셀카봉을 들고 촬영을 하며 방송을 진행한 배우들은 V앱 방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V앱 방송 중 공유는 하트 2만 돌파라는 말에 "하트가 많으면 돈이 나오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올해 서른 여덟이라 잘 모른다"라고 덧붙이며 의외의 아재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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