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맷 데이먼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저을 드러냈다.
14일(목)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홍보를 위해 이달 6일 내한한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을 가졌다. 손 앵커는 이날 맷 데이먼의 출연작인 ‘제이슨 본’과 007 시리즈 속 인물인 ‘제임스 본드’의 차이점에 대해 물었다. 맷 데이먼은 이에 대해 “여성 혐오적인 데다가 마티니를 단숨에 들이켜고 삶을 죽이면서도 농담을 내뱉는 본드는 본과는 아주 대조적인 인물이죠”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름이 비슷한 두 캐릭터에 대해 “제임스 본드와 (우리 영화는) 무관해요”라며 “이건 정서가 완전히 다른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화의 스케일만큼이나 다양했던 액션신에서 스턴트맨의 힘을 빌리는지 혹은 본인이 직접 연기하는지에 대해 묻자 맷 데이먼은 “네, 할 수 있는 거라면 직접 다 합니다”라고 밝혔다. 물론 명장면들 중에서는 어쩔 수 없이 스턴트맨다소 어려웠을 액션신에 대한 질문에는 “제작진을 통해 훈련을 받고 동선을 익힐 시간은 충분하거든요, 또 그런 부분이야말로 연기의 재미이기도 하죠”라며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비록 내 솜씨가 변변치 않더라도 이를테면 탱고의 전문가가 나를 잘 이끌어 줄 경우, 탱고를 멋지게 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요”라며 연습만 있다면 어려운 액션이나 연기도 소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리즈물 영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는 “중요한 질문을 해 주셨네요”라며 “속편을 만들 때의 어려움을 다시 생각해보자면 그러니까 관객이 그 시리즈에서 가장 보고 싶어하는 게 무엇인지 표값을 치르고 들어온 관객이 지난번과 똑같은 영화를 다시 한 번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죠”라며 끝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보였다. 더불어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영화가 마치 뉴스 헤드라인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며 제작진과 본인이 이번 영화 ‘제이슨 본’에서 추구한 바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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