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걸그룹 언니쓰(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티파니·제시)가 뮤직뱅크 데뷔 무대를 마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뮤직뱅크 데뷔 무대를 앞두고 언니쓰 멤버들이 드라이 리허설, 대기실 연습, 인터넷 생방송, 뉴스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신곡 'Shut up'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하루종일 들뜬 모습을 보였다. 뮤직뱅크에 출근한 이들은 음원 1위를 자축하며 데뷔 무대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드라이 리허설을 시작으로 인터넷 생방송 '밧데리 충전쇼'와 뉴스 인터뷰에 임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언니쓰 대기실에 손편지와 함께 도시락을 보내 그들의 데뷔를 축하했고, 함께 데뷔 무대에 오르게 된 걸그룹 구구단도 이들의 대기실을 방문해 언니쓰의 데뷔를 축하했다. 또한 태진아와 태연 역시 언니쓰의 데뷔를 축하하며 그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곧이어 본격적인 생방송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새로 진행을 시작한 MC 강민혁과 솔빈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대기실 인터뷰와 데뷔 무대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데뷔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무대를 내려와 서로를 포옹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 역시 멤버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전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축하했다. 박진영과의 마지막 녹화가 이어졌다. 김숙은 박진영에게 "이 어마어마한 곡을 만원에 주시지 않았냐"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박진영은 "다른 일이 들어왔는데 만원에 되는지 묻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언니쓰가 너무 잘 돼서 후회되지 않냐"고 물었고, 순간 눈빛이 흔들리며 박진영은 "그냥 미쓰에이랑 녹음을 할 걸 그랬나 살짝 생각한 적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라미란은 "그럼 리메이크는 하게 해 주겠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은 그동한 언니쓰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제일 미안한 부분이 있다. 내가 사이사이에 짜증을 내는 것을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건넸다.
그동안 고생했던 박진영에게 멤버들은 언니쓰를 상징하는 핫핑크색 농구공에 손수 감사 메시지를 적어 박진영에게 선물을 전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민효린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고생한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했다. 그 때, 민효린의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멤버들은 민효린의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모두 눈물을 흘렸다.
걸그룹 꿈을 민효린은 "언젠가 인생에서 한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 순간이 가장 떠오를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꿈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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