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존박이 한국어 작사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김태우와 존박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날 정찬우는 "약 2년 만에 돌아온 앨범인데 한글 작사와 작곡을 다 담당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앞서 작사를 할 적에는 영어로 했었다던 존박은 "한글로도 하고 영어로도 했다. 그것보다 사랑 이야기를 쓰기 애매했다. 오글거리는걸 못견뎌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태우는 "내가 봤는데 한글 작사가 가능했던 이유가 있다. 가사의 반 이상이 '니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존박도 "가사 매줄마다 '니 생각'이 나온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이적이 뭐라고 했는지"를 묻는 정찬우의 질문에 존박은 "그냥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라. 뭘 하나하나 물어보느냐고 했다"고 밝혔다.
SBS TV '신의 직장'에 출연해 배우 신현준의 물건을 판매했던 이야기도 언급됐다. 존박은 "신현준이 앨범을 내셨더라. 뮤지와 학생들이랑 했던 앨범인데, 이것을 배우 인생이 담긴 책과 함께 세트로 묶어서 팔았다. 재고가 몇 백개 있었다. 완판됐고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쓰인다"고 말했다.
컬투는 김태우에게 "뭐 재고 없느냐"고 물었고, 김태우는 "CD재고는 없다. 근데 의상은 다 제작했던 거라 몸집이 클때 만든 옷은 있다. 제작이라 비싸서 줄여 입고 싶은데, 줄이면 선이 다 안 맞는다고 안된다고 하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컬투는 "우리는 CD재고 다 불태웠다. 너무 많아서. 여러분 라면 받침대라도 쓰라고 드릴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