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가수 탁재훈과 CIVA 이수민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자숙기간을 거치고 예능계로 돌아온 탁재훈과 1인 소속사를 운영하며 방송활동을 하는 이수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이수근, 이상민과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탁재훈을 본 이수근은 “지금 휴대전화로 ‘그거’ 하는 것 아니냐”며 장난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도 “이번에도 걸리기야 하겠냐”고 응수했다.

탁재훈의 귀환을 반긴 멤버들은 곧 입학신청서를 읽는 등 신고식을 시작했다. 탁재훈은 이수근에게 입학신청서를 건네며 극적인 상봉을 그렸다. 이를 본 김희철은 “도플갱어는 만나면 죽는다던데”라고 엉뚱한 말로 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탁재훈은 ‘나를 맞춰봐’ 퀴즈 시간에 가장 보고 싶었던 ‘아는 형님’ 멤버, 이상민이 했던 기억에 남는 말, 이상민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을 퀴즈로 냈다. 탁재훈이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바로 이수근이었던 것. 이에 탁재훈은 “6년 전 전성기였을 적에 이수근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며 “우린 6년만에 처음 보는 거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이상민이 했던 말은 ‘3년 쉬게 한 뒤 음악의 신 시즌 2에서 같이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과거 이상민은 ‘음악의 신’에 출연하면서 탁재훈을 섭외하려 했지만 연락을 피하는 탁재훈을 향해 “나는 탁재훈을 3년 쉬게 한 다음에 ‘음악의 신’ 다음 시즌에 출연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이상민의 예언에 깜짝 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상민에게 하고 싶은 탁재훈의 말은 ‘빚 다 갚으면 죽게 될 것’이라는 말. 이에 대해 탁재훈은 “이상민이 빚 갚는 일에 너무 열중하기에 주변을 보면서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에 걱정돼서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수민은 특유의 무표정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수민은 ‘나를 맞춰봐’ 시간에 요즘 배우는 운동으로 폴댄스를, ‘은수저’ 집안이라고 과시했던 것에 대해선 “외할머니가 요식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잘 하는 운동으로는 ‘워킹웨이브’라고 말하며 남다른 실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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