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닥터스’ 카메오 군단의 활약은 이번에도 인상적이었다. 이번엔 아이 아빠로 변신한 남궁민이 절절한 부성애로 안방극장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남궁민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뇌종양을 앓고 있는 두 아들 남해와 남달의 아빠 남바람으로 등장했다.

남바람은 아내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이자, 음식집 배달원이다. 평소 국일병원으로 자주 배달을 가던 바람은 의사들에게 아들의 이상한 증상에 대해 물었다. 아홉 살과 일골살 두 아들이 뒤뚱뒤뚱 걷는 것을 두고 조언을 구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두 아들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바람은 사정이 어려운 탓에 수술비를 구하러 나섰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좌절해야 했다. 결국 작은 아들부터 치료하도록 도왔다. 이때 남궁민은 두 아들을 바라보며 애틋한 감정을 잘 담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최근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내공 있는 배우임을 증명한 바 있다. 그 전작인 '리멤버'에서 사이코패스 남규만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얻었던 그는 '미녀공심이'에서 남규만과 전혀 다른 소탈하고 밝은 안단태로 완벽하게 변신했기 때문. 이번에는 아이 아빠로 변신해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기 내공을 뽐낸 셈이다.

앞서 '닥터스'에서는 다양한 카메오들이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는 재미도 선사했다. 이기우, 조달환, 지수, 임지연, 한혜진, 조달환 등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에 잘 어우러지며 임팩트 있느니 활약을 했다. 남궁민 역시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특급 카메오 군단에 합류, '닥터스'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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