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시청률 20% 돌파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닥터스'의 얘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전국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18.7%보다 0.2%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닥터스'는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등 배우들의 호연과 밝고 유쾌한 이야기를 무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분명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아쉬운 건 쉽게 가능하리라 예상했던 시청률 20% 돌파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일 터다.

'닥터스'는 6회 만에 2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까지 15%대 시청률을 유지한 뒤 5회 18.4%로 껑충 뛰었고, 6회 자체 최고 시청률은 19.7%를 작성했다. 그러나 시청률 20%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벽을 넘지 못하고 근처를 서성이던 '닥터스'는 시청률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11회까지 19%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12회부터 18%대로 내려앉았다. 이와 같은 하락세에는 한창 방영 중인 요즘은이 휴가철인 점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20부작 중 13회까지 방송됐다. 보여줄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점과 극의 클라이막스를 향해가고 있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시청률 반등 요소는 있다. 과연 '닥터스'가 어떤 최종 성적을 받아들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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