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문세윤이 복조리 대결 중간 1위를 달렸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복 있는 녀석들’ 편이 전파를 탔다.

전북 부안 여행은 ‘복 있는 녀석들’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행운을 부르는 복조리를 최대한 많이 모아야 하는 것. 1억 년 전 자연이 만든 마이산 탑사에서 이뤄진 퀴즈에서 우승한 문세윤이 복조리 1개를 획득하며 여행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역술가 허구봉을 만나 신년 운세를 점쳤다. “제가 이번에 삼재가 걸려있더라고요”라고 우려하던 김종민은 “아 하필 결혼을 앞두셨는데”라는 대답 중 ‘하필’이라는 단어에 불안함을 느껴 웃음을 줬다.

김종민은 “제가 곧 결혼을 하는데 저에게는 인생이 바뀌는 거거든요, 혼자 살다가”라고 궁금해 하기도. “주도권은 여자에게 있을 겁니다”라는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김종민은 “(작년) 9~10월에 안 좋았을 거예요, 그것 때문에 결혼이 앞당겨졌을 거예요”라는 점괘에 깜짝 놀랐다. 멤버들 역시 “맞아. 그때 우리한테 상담했잖아”, “원래 6월에 하려다 당긴 거잖아”라며 호들갑을 떨었을 정도. 역술가는 “9~10월에 안 좋았던 것처럼 혹시라도 안 좋은 순간에 ‘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면 흔들리지 마세요 절대”라는 조언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이준 씨가 한 번도 안에서 잔 적이 없거든요”라며 이준의 올해 실내 취침 운을 궁금해 했다. “선생님께는 어려운 질문일 수 있겠지만 오늘은 안에서 잘 수 있나요?”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역술가는 “밖에서 잡니다”라고 대답, 경쟁자들이 환호하는 동안 이준은 좌절했다. “그동안 주변인들에게 베푼 게 돌아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멤버들 중 올해 운세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측된 문세윤이 또 한번 복조리를 받았다.

복조리를 잘 숨겨서 들키지 않아야 하는 ‘요리조리 복조리’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승리하며 복조리 1개와 점심식사를 획득했다. 복조리 3개로 우승 후보인 문세윤은 허리춤에 달려있던 복조리가 하나 밖에 없는 것을 발견하고 딘딘의 뒷덜미를 잡았다. “멤버를 의심하고 뭐하는 거예요?”라는 조세호의 말에도 “믿게 생겼냐”며 아랑곳 않게 폭소를 유발, 제작진의 고갯짓을 따라간 끝에 촬영감독에게 “복조리 갖고 있어요? 죄송하지만 뒤져봐도 될까요?”라고 의심해 웃음을 더했다.

억울해 하던 촬영감독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복조리가 나오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동 중 문세윤의 복조리를 훔쳤던 딘딘이 의심을 받자 촬영 감독에게 맡겨 뒀던 것. 문세윤은 복조리를 되찾고 나서야 비로소 진안의 건강 밥상을 즐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