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남궁민이 쉽지 않은 아빠노릇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는 수술비용을 지불해야하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남배달(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일병원 원무과 직원은 의국을 찾아 해와 달이의 보호자인 남배달을 찾았다. 그러나 남배달은 일을 하는 중이어서 간병인에게 아이들을 맡겨놓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혜정(박신혜 분)과 지홍(김래원 분)은 병실을 찾아 아이들의 상황을 살폈다.

큰 수술인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아이들은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형 해는 동생 달이를 아빠가 잘 지키라고 했다며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 아빠를 찾는 물음에 간병인은 밤낮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일을 하고 있던 남배달은 국일병원 원무과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원무과 직원은 “수술비하고 입원비 정산이 안 되서요”라며 “수술비만 2천만원정도 나올 거 같아요”라며 적지 않은 금액을 언급했다. 남배달은 “네, 곧 해드릴게요”라고 침착하게 대화를 끝낸 후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그의 얼굴 가득 고단함이 묻어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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