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의 장례가 수목장으로 치러졌다.
15일 다수 대만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수목장은 지난 14일 치러졌다. 수목장 전날인 13일 서희원의 지인들은 서희원의 옛집에서 작별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희원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작별식에 참석한 서희원의 친구 자융제는 구준엽에 대해 “체중이 많이 빠지고 수척해졌다”며 “약 6kg 정도 빠져 지인들이 걱정할 정도”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를 통해 처음 만나 2000년대 초반 1년 정도 교제했다가 이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 두 자녀를 두고 있었으나 2021년 이혼,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취해 서희원과 23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국경과 세월을 넘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일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화장 절차는 일본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유해가 대만으로 운구됐다.
지난 7일 구준엽은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가짜뉴스에 대해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 구나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 한다.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나”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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