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EXID 멤버 하니의 연인이자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 중지 처분을 내렸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양재웅의 병원인 더블유진병원에서 격리·강박된 여성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감정 결과가 오지 않고 있다며 수사 중지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회신 오는 대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양한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하지 않고 수사를 중단했다. 다양한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할 수 있었으나, 대한의사협회에만 감정을 의뢰해 회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둘러 수사 중지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일부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더블유진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 17일 만에 가성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고, 입원 중 복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간호조무사, 보호사가 안정제를 투여하고 침대에 포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
양재웅은 사망 사고 발생 후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양재웅은 수사에 임했으며,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출석했다. 다만, 과실 여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 일로 지난해 9월 결혼 예정이었던 양재웅과 하니의 결혼식도 취소됐다. 하니는 양재웅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조용히 가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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