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인터뷰②에 이어)
'걸스피릿'엔 음색깡패부터 끼쟁이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가진 소녀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JTBC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데뷔 5년 이내의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메인 보컬로 이루어진 12명의 소녀들은 ‘걸스피릿’을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다. 이들은 매주 경연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리그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이들에게 그동안 이렇게 원샷을 많이 받을 기회가 있었던가. 회를 거듭할수록 숨겨졌던 실력도 발휘하고 캐릭터도 갖춰가는 출연자들. 연출을 맡은 마건영PD는 솔직하고 담백하게 출연자 12인의 한줄평을 전했다.
1.스피카 보형: 뮤지션, 탈 아이돌 뮤지션! 2.피에스타 혜미: 해맑고 경쾌하다. 캐릭터를 잡아주고 싶다. 회차 거듭되면 나오긴 하겠지만 지난 주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3.레이디스코드 소정: '음색깡패'다. 미쳤다. 이제 MSG 치고 나올 거다. 4.베스티 유지: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실력파다. 걱정 안해도 되는데 걱정한다. 소속사에서도 걱정하는데 자신감 회복이 필요한 아이다. 5.라붐 소연: 바른생활 소녀다. 엄청 열심히 한다. 잘됐으면 좋겠다. 6.러블리즈 케이: 아추~ 케이도 사실 다른 의미로의 음색인데 난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다. 항상 보면 되게 귀엽고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옥구슬 흘러가는 느낌인데 어느 포인트에서 딱 봤을 때 이런 톤을 갖고 있는 친구가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으면 했다. 7.소나무 민재: 밝고 재밌는 친구다. 제일 쑥스러움이 없고 붙임성이 좋다.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 8.CLC 승희: 이번주에 캐릭터 좀 잡힌다. 긍정왕이다. 제일 긍정적이고 캔디다. 자세가 좋다. 이지혜 씨 말이 딱 맞는 게 누가 옆에서 좀 잡아주면 더 잘할 것 같다. 톤이 되게 좋은데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무대에 올라가면 떤다. 이걸 하면서 이겨내야 할 것 같다. 9.오마이걸 승희: 노력파에 '끼쟁이'다. 근데 그 끼가 있어서 하는대로 하는게 아니라 노력을 진짜 많이 한다. 승희를 보고 나도 진짜 반성한다. 날 반성하게 만드는 친구다. 10.에이프릴 진솔: 너무 귀엽다. 진솔이도 노래를 잘하는데 아직 애기라 귀여운 노래를 했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있을 것이다. 11.우주소녀 다원: 톰보이 스타일이다. 수수하다. 처음 만났을 때 다들 어려워하지 않나? 근데 다원이만 하이파이브를 하더라. 12. 플래디스걸즈 성연: 돌고래, '고음깡패'다. 처음 인터뷰 하러 왔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회의실 벽이 다 뚫리는 줄 알았다. 성연이도 아직까지 다 못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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