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곽선영, 유리가 ‘씨네타운’을 찾았다.
19일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침범’의 곽선영과 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DJ박하선과 곽선영은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로 반갑게 인사했다. 박하선은 “천사언니다. 제 친구가 언니를 참 많이 좋아했다. 항상 언니 얘기를 많이 했었다. ‘누나 결혼했대’ 하면서 말하고 그랬다”고 했다. 이에 곽선영도 웃으며 “여기서 만나니 마음이 좋고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주고 받았다.
제주살이 중이라는 유리는 “요즘엔 홍보 때문에 바빠서 거의 서울에 있다. 일이 있거나 스케줄이 있으면 거의 육지에 있고 없을 때는 제가 좋아하는 제주에 있다”고 했다.
‘선재 업고 튀어’ 1화에 ‘유리 아니면 의미 없다’는 말에 특별출연했다는 유리는 “?캐릭터가 소녀시대 유리였었다. 시대도 ‘소원을 말해봐’ 했을 배경이라 그랬던 것 같다”며 “‘협상의 기술’에서도 특별출연. 곧 나올 것 같은데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취미부자인 유리는 “해 두면 아시지 않나. 배역이 왔을 때 급하게 준비하면 잘 안 되더라. 미리 시간 났을 때 이것저것 하면 힐링도 되고 준비도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곽선영은 “프랑스 자수를 한지는 꽤 오래됐다. 식물 키우고 책보고 프랑스 자수하니까 집순이 이미지가 큰데 운동도 많이 한다. 최근 취미가 아이스하키로 바꼈다. 유리랑 얘기했을 때 여름엔 서핑을 배워볼까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곽선영과 유리는 “원작 웹툰을 봤다. 그림에서만 느껴지는 날카로운 무서움이 있는데 영화랑은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재미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극장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데뷔 20년만 첫 영화인데, 영화 대본을 많이 접하지는 못했다. 저한테 영화 한 번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준 고마운 대본이 ‘침범’이다. 시나리오도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가 독특한데 공감이 가더라. 영은이라는 캐릭터를 잘 해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첫 도전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곽선영은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기소유에 대해 “소유는 아역이라기보다 좋은 파트너다. ‘나완비’ 나오기 전에, 만6세였는데 극의 이해도와 집중력이 높았다. 이런 프로가 없었다. 오히려 제가 소유의 에너지를 받고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리는 ‘침범’ 당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 “비행기 정보, 개인정보다. 거의 없긴 하지만 휴대폰 정보. 이런것들 알려면 알 수 있겠더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침범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침범’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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