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쇼호스트 정윤정이 생방송 중 욕설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복귀를 번복한 지 2년 만에 홈쇼핑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정윤정은 홈쇼핑에 출연했다. 한 화장품 브랜드 판매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NS홈쇼핑과 직접 계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정이 홈쇼핑에 모습을 드러낸 건 2년 만이다. 지난 2023년 3월, 정윤정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정윤정은 화장품을 판매했는데, 매진이 된 상황에서도 다음 판매 상품이 여행 상품이라 조기 종료하지 못했다.
이에 정윤정은 생방송 도중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고 했다. 제작진은 정윤정의 부적절한 발언을 정정하라고 지시했으나, 정윤정은 이를 듣지 않고 “방송 부적절 언어 사용? 뭐 했냐. 나 까먹었다.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냐”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정윤정의 태도에 뿔난 시청자들은 민원을 제기했다. 정윤정은 욕설 파문에도 반성 없이 SNS 댓글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적반하장이었다.
결국 정윤정은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NS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복귀를 시도했고, 쇼호스트가 아닌 게스트로서의 방송 출연 시도에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고, NS홈쇼핑은 정윤정을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복귀 하루만에 번복하게 된 정윤정은 별다른 활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2년 만에 홈쇼핑에 모습을 드러내 복귀 시동을 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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