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사진제공=IHQ
윤택/사진제공=IHQ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윤택이 연락이 닿지 않는 자연인들을 걱정했다.

지난 27일 윤택은 자신의 채널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 일부 출연자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는 글을 게재했다.

윤택은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를 14년째 이끌어 오면서,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왔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늘 깨닫는다. 이번 산불 피해가 얼마나 크고 가슴 아픈 일인지 더욱 실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가꿔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은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도 있어 마음이 애타고 불안하기만 한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했다.

끝으로 윤택은 “그러나 자연은 다시 살아난다. 불탄 숲에도 새싹이 돋고, 황폐해진 땅에도 생명이 깃든다. 그리고 우리도 다시 일어설 것이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자연의 회복력처럼, 여러분의 삶도 반드시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로, MC를 맡아 여러 자연인들을 만나고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에 산불 피해가 극심했고, 인명 피해만 70명이다. 이중에서 사망자는 30명에 달한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자연인들 대부분이 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윤택은 산불로 인해 연락두절된 자연인들을 걱정하고 있다.

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유 등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연예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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