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성진 스님이 MZ스님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했다.

15일 밤 9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종교 대통합’ 특집으로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 성직자 네 명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진 스님은 MZ스님 때문에 고민이 많냐는 질문을 받았다. 성진 스님은 “저한테 제자 스님이 있는데 MZ스님이다”며 “출가 당시 20대였던 MZ제자 스님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성진 스님은 “사찰에 큰 스님들이 오시면 제자 스님이 맞이하고 저는 제자 스님들한테 ‘잘 대접해 드려라’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며 “보통 음식 내어 드리고 대화 나누는 게 일반적인데 MZ스님들은 인사하고 들어가 버린다”고 했다.

성진 스님은 “제가 깨달은 게 MZ스님한테는 정확하게 이야길 해야 하더라”며 “한번은 미국에서 살다 온 제자 스님이 말하길 ‘제가 아메리칸이라 그렇습니다’ 이러는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저하고 세대차이가 있다 보니 제자 스님의 MZ모먼트가 좀 힘들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