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사진=민선유기자
백종원/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백종원이 연일 구설에 올랐다. 이번엔 대형 솥이 문제다.

최근 누리꾼 A씨는 백종원이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사용한 대형 솥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조리기구라고 지적하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A씨가 문제 삼은 대형 솥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5회에 등장한다. 백종원은 대형 솥을 제작해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었다. 이는 수육을 만들기 위해 손수 제작한 특별 대형 솥이다.

이에 A씨는 “과거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식품위생법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불법 제작 대형 솥’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장면이 방영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조리기구로써 식품용 안전검사 및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형 솥을 사용해 음식을 대량 조리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내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기기를 방송에 사용, 노출함으로써 공공위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유도하고, 위법 장비의 유통 및 사용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 이는 중대한 과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로써 백종원은 또 하나의 구설에 오르게 됐다. 이미 백종원과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 허위광고, 식품위생법 위반 등 14건의 혐의로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

이에 백종원 역시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을 통해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꿀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백종원이 연일 과거 방송에서 사용한 조리기구 등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여러 논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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