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노정의와 이채민, 조준영의 시간이 다시 움직인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11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재회하지만, 전에 없던 어색한 기류가 흐르며 떨어진 시간만큼 멀어진 거리를 실감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바니는 해외 유학 프로그램에 합격하면서 대학 생활을 잠시 접고 뉴욕으로 떠났다. 바니가 가지 않길 바랐던 황재열은 공모전 최종 PT를 이동하(김민철 분)에게 맡기고 뒤늦게 공항으로 뛰어갔지만 두 사람은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헤어졌다.
각자의 위치에서 학업에 매진한 바니와 황재열은 바니가 학교에 복학하면서 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속마음을 제대로 풀지 못하고 1년이란 시간을 보냈기에 재회의 감격보다는 얼떨떨한 감정이 앞선다고. 두 사람은 캠퍼스에서 마주칠 때마다 방황하는 시선을 감추지 못해 다가가기를 더욱 머뭇거리게 된다.
반면 바니와 차지원은 못 본 시간이 무색하게 편안한 얼굴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차지원은 둥굴레차를 테이크아웃하는 센스로 추억을 자극하며 어지러운 그녀의 마음을 보듬는다.
한편 캠퍼스에서 다시 만난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은 오늘(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MBC ‘바니와 오빠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