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추영우가 조이현의 정체를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4회에서는 조이현, 추영우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폐가로 향해 금줄과 소금을 준비한 신어머니(김미경 분)는 “오늘 귀신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부탁하는 거다”라며 “마음을 잡으려는 거다. 이놈이 조금 까다로워야 말이다. 쫄려서 이러니 잔말 말고 협조 좀 해라”고 전했다.
성아(조이현 분)는 “어머니는 진짜 멋진 무당이시다”라며 신어머니를 북돋았고, “아직 포기를 안 하시지 않았냐. 그럼 계속 첫 판이다. 제가 견우(추영우 분)를 그렇게 지키고 있다. 남들이 다 삼칠일 안에 걔가 죽는다고 해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늘로써 견우를 지킨 지 13일 째, 성아는 “8일 후면 견우는 액운을 벗고 훨훨 날아다닐 거다“라며 웃었다.
이에 신어머니는 “못 이길 싸움은 피하면서, 거짓말도 치고 도망도 다니면서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지지 마라. 명심해라. 걔 지킬 사람은 너밖에 없다”며 충고했다.
폐가를 찾은 유튜버를 마주한 신어머니와 성아. 신어머니는 “여기 들어가면 못 나간다”며 유튜버를 중재, 유튜버는 “여기 찐으로 악귀가 있다던데 그걸 처리하러 온 거냐”며 웃었다.
신어머니는 “악귀를 쫓았으면 들어가라고 하지 않았겠냐. 들어가면 뒤지니 들어가지 말라는 거다”며 경고했다.
이때 성아가 칼을 빼냈고, 방송 욕심이 생긴 유튜버를 처리했다. 혼비백산이 되어 달아난 유튜버에 신어머니는 “누가 보면 진짜 칼인 줄 알겠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튜버들은 신어머니와 성아가 자리를 떠나길 기다렸고, 결국 폐가에 발을 들였다.
유튜버는 “목숨 걸고 들어왔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부탁드린다”며 라이브 방송을 재개했다.
이때 유튜버가 땅에서 수상한 반지를 발견했다. 악귀에 빙의된 유튜버로 인해 제작진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졌다.
폐가를 나온 성아와 신어머니를 발견한 견우.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신어머니는 “말하지 마”라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이때 견우는 “유튜브의 그 무당 아니시냐. (복면을) 한 번만 벗어 주시면 안 되냐. 제 친구가 오늘 그쪽으로 오해받아 굉장히 곤란했다. 오해를 풀어 주게 사진 하나만 찍어 주시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
앞서 무당과 닮은 외모로 교실의 화제가 되었던 성아를 도왔던 견우에게는 무당에 대한 적개심이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신어머니는 “어디서 버르장머리 없이 사진을 찍네 마네냐. 무당이 네 친구냐”며 호통쳤다.
견우는 “맞는 말이다”라며 수긍하는 한편 “그 친구의 문제가 아닌 제 문제이기도 하다”며 사과했다.
이때 견우는 성아에게 “밤늦게 미안하다. 잠깐 볼 수 있냐. 사과를 하고 싶다”며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성아의 답을 받은 견우. 성아는 ‘금방 갈게’라며 견우를 향해 내달렸다.
견우는 “내가 미안하다”며 “내가 말을 심하게 했다”고 사과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공원이 정전되며 이들은 적막 속에 놓이게 됐다. 어둠 속의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견우는 “나쁜 사람들은 웃으면 더 괴롭힌다. 울 때까지”라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그는 “너는 너고, 나는 나인데 널 멋대로 나에게 대입하고 멋대로 화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성아는 견우를 끌어안으며 “이제 옛날 생각 하지 마라. 이제 그럴 일 없을 거다. 나 엄청 따뜻하다”라 말했다. 견우의 차가운 세상에 성아가 불을 밝히는 것을 암시하듯, 공원은 밝게 물들었다.
양궁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 견우는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신고식은 폐가를 한 시간 이내 다녀오는 것이었다.
신어머니의 심부름으로 폐가를 찾은 성아는 염화를 마주했다. 염화는 성아에게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보냈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뽐냈다.
자신의 삶에 빛이 되어준 성아가 ‘헛된 꿈’임을 알게 된 견우. 그는 폐가에서 맞춤을 추는 성아와 염화를 발견했다.
한편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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