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추영우가 분노했다.
1일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4회에서는 첫사랑을 자각한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의 쌍방 로맨스가 더욱 깊어졌다.
견우와의 로맨스 전선에 이입한 성아. 성아는 집중력을 잃고 “남자와 여자가 손깍지를 낀다면 어떤 의미냐”며 손님들에게 반문하기에 이르렀고, 보다 못한 신어머니(김미경 분)는 성아에게 소금을 뿌리려 했다.
한편 견우 또한 성아를 생각하며 남몰래 미소 지었다. 견우의 집중력 또한 형편없었다.
옥순(길해연 분)의 납골당을 찾은 염화(추자현 분)는 인사와 함께 섬뜩한 미소를 짓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신어머니의 조언으로 ‘인간부적하는 이의 체취가 담긴 물건’을 마련한 성아. 눈, 코, 입의 형태가 박힌 립밤을 발견한 성아는 견우에게 물건을 어떻게 전해줄지 고민했다.
그러나 “누가 우정의 증표로 립밤을 주겠냐. 그건 학교 폭력이다”라며 난감해했다.
성아는 어색하게 날씨 이야기를 꺼낸 견우의 말에 영감을 받았고, “날씨가 좋아도 방심하면 안 된다. 그럴수록 건조해지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한다. 그중 가장 촉촉해야 하는 것은 입술이다”라고 했다.
학교에서 아기령을 마주한 성아는 당황했다. 이윽고 정신이 든 성아는 자신이 견우의 넥타이를 쥐고 있었음을 알게 됐고, 견우는 뿌듯한 듯 보였다.
진웅(김성정 분)의 곁을 따라다니는 강아지 유령을 볼 수 있는 성아는 “귀엽다”며 감탄했다.
유령이 보이지 않는 견우, 지호(차강윤 분)는 성아를 오해했고 지호는 “견우를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견우까지는 이해를 한다. 그런데 김진웅이 대체 왜 귀여운 거냐”며 따졌다.
성아는 “내가 언제?”라 반문했다. 한편 화장실에서 진웅의 패거리를 만난 견우는 ‘얘가 귀엽다고?’, ‘어디가?’라며 고심하는 등 질투심을 보였다.
주승은 화제의 폐가 사건 속 무당이 성아임을 알게 됐다. 그는 “혹시 무당이야?”라 질문하는 등 성아를 당황하게끔 했다.
성아는 부정했으나, 주승은 영상 속 무당의 대사를 재연할 것을 강요했다.
그는 “네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거둘 수가 없다. 완전 닮았다”며 지호, 견우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성아는 결국 칼을 들어 올렸고, 견우는 성아를 제지하며 “너 무당이야?”라 물었다. 부정하는 성아에 견우는 “아닌데 왜 시키는 대로 하고 있냐”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견우는 주승을 몰아세우며 “무당이 뭔지 아냐. 차라리 사람을 죽였냐고 물어봐라. 살인자는 벌이라도 받는다”고 했다.
지호는 ‘화가 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 좋게 말하면 된다“며 중재했고 견우는 ”당하는 애가 웃고 있는데 어떻게 좋게 말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에게 미안해할 게 아니라, 너에게 미안해야 한다. 실제 무당이 맞는 것처럼, 왜 약점이 잡힌 것처럼 웃고 사과를 하냐“고 했다.
그 누구보다 자신의 정체를 견우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었던 성아는 ”무당이 싫은 거지, 내가 싫은 건 아닐 거다“라며 합리화했다.
한편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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