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구제역/사진=헤럴드POP DB, 구제역 채널
쯔양, 구제역/사진=헤럴드POP DB, 구제역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튜버 구제역이 공갈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지난 22일 수원지법 형사항소 3-3부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갈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수사 과정과 원심 및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피해자를 무고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하고 있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제역 측 변호인은 “피고인에게 악감정을 가진 제3의 인물이 조작된 날짜가 적힌 내용 등으로 제보해서 또 다른 유튜버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2023년 2월, 구제역은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았다. 구제역 등은 쯔양에게 사생활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천만 원을 뜯어냈다.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사실 등을 미리 알게 된 구제역은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했고, 쯔양은 이를 막기 위해 수천만 원을 건넸다.

구제역은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지난 2월, 수원지법은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보석으로 석방된 구제역은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됐고, 항소심에서도 검찰이 실형을 구형해 향후 재판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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