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한끼합쇼’가 4회만 첫 실패를 맛봤다.
31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4회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이규형이 해방촌 한 끼에 도전했다.
이규형은 무전여행의 경험을 살려, 손쉬운 성공을 예견했다. 김희선은 “부동산의 추천 스폿을 방문해 성공률이 100%였다”라 알렸다.
안성재 셰프 등 유명인들의 사인이 자리한 부동산. “얼마 전에 이규형 씨를 뵈었다. 친구 분과 함께 집을 보러 오셨다”는 사장님의 증언에 김희선, 탁재훈은 다시금 미끼를 물었다.
탁재훈은 “그 여자분과 오신 거냐”며 집요하게 질문, 이규형은 “여자분이라뇨”라 당황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남자분과 오셨다. 정확히 운동이 끝난 후 운동복을 입고 오셨다”고 전했다.
“한남동 살면 유명해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재벌, 유명 연예인들의 거주지라는 한남동. 빅뱅 지드래곤, 태양, 배우 소지섭, 엄정화 등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됐다. 200억 원에 육박하는 실거래가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동산의 추천 스폿은 유엔빌리지로, 김희선은 “우리가 빌라는 한 번도 도전을 안 해봤다”며 염려했다. 한편 이연복 셰프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이연복은 “왜 이렇게 힘든 동네를 왔냐”며 “처음으로 실패를 한 번 하겠다”라 예견했다.
탁재훈은 “여기 안 살아도 여기 와서 즐길 수는 있지 않냐.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며 최후의 경치를 즐겼다.
밥친구 찾기에 돌입한 4인은 ‘징크스’를 언급, “첫 집은 무조건 안 된다”며 웃었다.
벨 한 번 누르지 못한 채 야속하게 흘러간 시간. “편의점으로 바로 직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이연복에 의견에 김희선은 “오늘이 마지막 회냐”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규형이 첫 초인종을 눌렀다. 가까스로 내뱉은 첫 멘트에도, 집주인은 “식사를 이미 했다”라 답하는 등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또한 “저희는 관심이 없다. 죄송하다”는 냉담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희선은 “오늘따라 기분이 안 좋은 쪽으로 꽂힌다“며 실패를 예견했다.
역대급 밥친구 찾기의 끝, 김희선을 알아본 집주인의 환대가 이어졌다. 탁재훈은 “경계를 하시다가, 김희선을 알아본 후 ‘내려오세요’라고 하셨다”며 ‘국민 배우’ 김희선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집주인은 “오늘은 안 될 것 같다. 손님이 와 있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계속된 오르막길에 탁재훈은 “오늘 프로그램 이름이 ‘한끼 굶죠’인 것 아니냐”고 푸념했다. 종료 7분 전, 희망을 안고 도전한 집에서도 환대를 기대할 수 없자 탁재훈은 “집에 갈래”라며 좌절했다. 한남동 밥친구 찾기는 최종 실패로 돌아갔다.
이규형은 “(실패가) 저 때문인가 싶다. 제가 삼재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앞으로 섭외를 할 때 삼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한끼합쇼(연출 김수진)’은 이웃 간의 정이 허물어진 요즘,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 찾아온 <한끼합쇼>!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만든 ‘선물 같은 한끼’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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