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안지영이 편애곡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93회에서는 권정열, 헤이즈, 안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세대학교 동문 출신이자 농구대잔치 세대였던 권정열은 “서장훈을 정말 좋아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원래 가해자는 모른다”며 상처를 여실히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전부터 10cm의 노래를 좋아했고, 모든 사람들이 좋은 이야기를 하니 웃기려고 혹평을 남겼던 것 같다”며 “권정열이 연세대를 다니다가 중퇴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권정열의 뮤직비디오 출연 사실마저 기억하지 못한다고. 권정열은 “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나왔다.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권정열과 안지영은 ‘확신의 컬래버 조합’임에도 교류가 없었던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권정열은 “우리 동아리 회원이기는 하다. 그런데 당사자들은 동아리를 모른다”며 “나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가수들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매번 음원이 나오면 걱정하고, 응원하는 식이다”라고 밝혔다.

권정열은 “안지영의 연차가 쌓일수록 고민이 많다는 것이 느껴진다. 편하게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한다면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연금송 보유’라는 공통점을 지닌 헤이즈와 권정열, 안지영. 권정열은 사계절을 대표하는 여름 곡에 대한 욕심이 있다며 “곡에 대한 편애가 있다. 편애를 해야 아닌 노래들도 분발을 한다. 혹시 역주행을 할 수도 있지 않나”라 전했다.

권정열은 최근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너에게 닿기를’을 편애곡으로 꼽으며 “10CM 성적 중 최고”라고 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한국판 OST 정식 발매를 기다리는 대중들의 의견에 보답하듯, 판권 문제를 해결한 후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지영은 ‘나의 사춘기에게’를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이 곡을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썼는데, 초등학생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다고 하더라. 세상이 팍팍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는 의견을 전했다.

헤이즈의 편애곡은 ‘헤픈 우연’으로, 그는 “‘다른 곳, 다른 시간에 태어나 다른 방식으로 살아오다가 여기서 이 사람과 만나게 됐을까.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에서 쓰게 된 곡이다. 인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곡이다”라고 했다.

연예계 대표 ‘안경좌’로 통할 만큼 뿔테 안경에 대한 애정이 유별나다는 권정열. 그는 “목욕탕에서 불이 날 경우 안경과 속옷 중 무엇을 챙길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안경이라고 답했다”며 놀라움을 샀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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