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故 송영규가 우리 곁을 떠난 가운데, 생전 삶과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안에서 故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故 송영규의 발인은 오는 6일이다.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故 송영규의 비보는 충격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인의 음주운전 혐의가 알려진 지 열흘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고인은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경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었다.
故 송영규는 ENA ‘아이쇼핑’, SBS ‘트라이’ 등에 동시 출연 중이었다. 두 작품은 유작이 되었으며, 양측 제작진은 고인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
故 송영규의 비보에 생전 고인의 삶과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고인은 반지하로 이사했다며 “더 넓은 아파트에서 11년 거주했는데, 두 딸의 교육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유학 중인 첫째와 뮤지컬 전공으로 예고에 들어간 둘째가 있다. 유학비 부담이 큰 건 사실이지만, 아빠인 제가 열심히 뒷바라지 해보겠다고 했다. 딸의 유학을 위해서라도 살림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송영규가 딸바보인데다가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반지하 살이까지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대중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다. 여기에 음주운전 악재까지 겹친 것.
故 송영규의 비보가 연일 충격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타들을 비롯한 대중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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