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악동뮤지션이 '꿈'을 주제로 사연을 소개했다.
1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악뮤의 사춘기노트' 9화에서는 '꿈'에 대한 악동뮤지션의 솔직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가 전해졌다. 깜짝 사연자 학교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던 '악뮤의 사춘기노트'는 마지막 사연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로 분장한 이찬혁과 '기쁨이'로 얼굴을 비친 이수현은 상황극을 방불케하는 컨셉에 맞춰 생방송을 진행했다. 가장 처음 소개된 사연은 검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초등학교 6학년의 이야기였다. 작가, 기타리스트, 가수 등 다양한 직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지도에 따라 검도 수련에 열중해야 하는 상황이 혼란스럽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이수현은 따뜻한 목소리로 자연스럽고 당연한 혼란이라며 아버지를 크게 실망시키지 않는 한도에서 결정을 내리도록 조언을 했다.
이후 큐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챔피언 큐비스트라는 꿈을 가진 두 번째 사연이 소개됐다. 두 번째 사연자는 멘사에 가입하고 싶다는 원대한 소망까지 있지만,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임을 전했다. 이찬혁은 "조화롭게 섞여야 한다고 생각해. 마치 슬픔과 기쁨처럼. 너는 항상 기쁘기만 원하지. 그것은 마치 항상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은 거랑 같아"라고 말하며 치우치지 않고 적당히 재능과 흥미가 섞일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
한편, 마지막 사연을 끝으로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엔딩곡으로 선택했다. 악동뮤지션은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을 분들이 많으셨을 거다"라며 '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수현은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도 다 청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악뮤의 사춘기노트'는 이번 생방송을 끝으로, 사연은 더 이상 받지 않고 다음 주 목요일 9시 마지막 에피소드를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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