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컬투쇼’에서는 김희철이 출연해 DJ 정찬우와의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면서 그를 폭로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서는 자리를 비운 김태균 대신 대타 DJ로 출연한 김희철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우주 대스타분이 와주서 영광이다, 내가 남들한텐 가라앉히는데 얘는 너무 예뻐하는 동생이다”며 극찬하면서 대타 DJ로 출연한 김희철을 소개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남들에겐 너무 도도하고 새침하신데 나를 너무 예뻐하신다. 정찬우씨가 다른 취향으로 좋아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며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 것.
10년 전 ‘헤이 헤이 헤이’란 프로그램으로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두터운 친분 만큼 거침없이 서로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김희철은 오프닝에서부터 “대사를 거의 다 빼신다. 아무렇게나 막 하시는거 아니냐”며 정찬우 공격에 시동을 걸면서 “나도 라디오할 때 8시방송이면 57분에 왔는데, 정찬우씨는 59분에 왔더라. 사고없이 10년 넘게 하시는 게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는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묻혀있는 사고는 꺼내지 말라”며 이를 방어하는 모습이 또 한번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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