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사진=윤병찬 기자
문근영/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문근영이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티오엠에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문근영, 박지일, 우현주, 양소민, 정인지, 최석진, 오승훈, 김시유, 김주연, 최정우, 김단이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다가 완치했다. 당시 문근영은 재활 및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오펀스’에서 해롤드 역으로 9년 만에 연극으로 복귀한 문근영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문근영은 ‘오펀스’를 연극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로 “대본이 주는 위로, 메시지가 와닿았다. 트릿 역할과 젠더 프리 연기가 많이 고민돼 대본을 수없이 읽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전하고 싶고 어떻게든 해내고 싶더라. 칼 돌리는 연기, 액션 연기를 허술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욕을 잘 못하는 편인데, ‘시X’이라는 욕이 그렇게 잘 안 들려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연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펀스’는 필라델피아 북부를 배경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동거 후 점점 가족이 되는 이야기로, 대학로 TOM 1관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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