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유연석이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6회 시청률은 전국 10%, 수도권 10.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원치않게 ‘신들린 변호사’가 된 신이랑. 처음엔 거부했던 운명이었지만,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조차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그의 따스한 심성은 결국 사람을 외면하지 못했다.
의료과실로 사망한 이강풍(허성태) 사건과 뒤틀린 열등감과 욕망이 비극으로 이어진 연습생 김수아(오예주) 추락 사건을 거치며 신이랑은 점차 귀신 의뢰인을 향해 “당신의 변호사”라고 정의했다.
엄마 박경화(김미경)의 만류에도 “내가 안 하면 이 사람들 얘기 누가 들어줘. 영혼을 돕는 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알게 됐다”며 귀신 전문 변호사로서의 숙명을 당당히 받아들인 것.
신이랑은 죽은 사람의 억울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 사람에게 그 진심을 배달하는 신이랑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 이상의 울림을 안기고 있다.
제작진은 “신이랑이 자신의 특별함을 ‘행운’이라 부르기 시작한 순간부터 드라마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며 “반환점을 도는 7-8회에서는 단단해진 신이랑의 활약과 함께 한나현(이솜)과의 관계 변화 등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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