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심은경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이하 ‘건물주’)에서 심은경은 말간 얼굴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순수 악’ 요나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여성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극 중 요나는 기수종(하정우 분)의 세윤빌딩이 위치한 세정로 재개발 사업을 이끄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다. 상부의 지시를 따라 물밑에서 움직이지만, 거슬리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다. 요나는 상사 모건(미야비 분)을 제거하는 등 의뭉스러운 모습이다.
현재 요나는 재개발 사업의 변수가 된 기수종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기수종을 죽일 것 같으면서도,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극에 기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런 가운데, 그림자처럼 관망하던 요나가 드디어 움직이는 모습이 예고되며 이번 주 9, 10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장면 속에서 요나는 비릿한 미소를 지은 채 등장해 소름을 유발한다.
심은경은 광기 어린 액션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예정이다. 배우 인생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한 심은경은 액션까지 거침없이 소화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건물주’는 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na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