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아이유와 변우석이 쌍방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관계가 위협 속에서 더욱 굳건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안대군은 성희주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뒤 홀로 남아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냈다. 성희주가 한 말이 자신을 밀어내기 위한 거짓임을 알지만, 왕실로부터 성희주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무력감에 사로잡힌 이안대군은 오래전 형님이 남긴 유언을 받아들이기로 결심, 조카 이윤(김은호 분)을 찾아가 제 자리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왕 이윤은 선왕의 유언대로 숙부인 이안대군에게 왕위를 넘기겠다고 해 궁궐이 발칵 뒤집혔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는 동안 성희주는 이혼을 하겠다며 퍼부었던 거짓말로 상처받았을 이안대군에게 사과하고 자초지종을 묻기 위해 대화를 청했다. 그러나 이안대군은 성희주의 거짓말이 아닌, 모든 비난을 홀로 떠안고 궁을 떠나려는 그녀의 행동이 더 속상했던 만큼 “넌 나 안 믿은 것”이라며 밀어내 성희주를 더욱 착잡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찾아가 처음으로 “좋아해요”라며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다. 성희주의 간절한 눈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안대군은 성희주의 고백에 깊은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이어 이안대군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성희주에게 언젠가 내비쳤던 왕위에 대한 부채감을 털어놨고, 성희주는 “끝까지 가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을 만나 어떻게 해서든 선위를 막으라고 압박했다. 이안대군을 제거하려는 부원군 윤성원(조재윤 분)과도 접선하며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냈다.
그런 민정우의 속셈을 모르고 있던 성희주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리러 가던 중 멀리서 들려오는 폭발음에 불길함을 느끼고 곧바로 편전으로 향했다. 편전은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고 불길 속에 남겨진 이안대군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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