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사진=민경빈 기자
신구/사진=민경빈 기자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신구가 90세의 나이로 무대에 오른 가운데,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경택 연출과 배우 신구, 박근형, 이승주, 카이, 최수영, 원진아, 이상윤, 김슬기, 김아영, 최정헌, 박명훈, 한세라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구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의 공작 역을 맡았다. 최고령 현역 배우이자, 90세의 나이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신구는 “나를 찾아주는 극단을 찾아서 여기저기 공연 중이다. 이번에 제가 도움이 되길 원해서 참여하게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드니까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더라”라며 “여러 가지로 노력 중이다. 이 역할은 움직이는 동선이 크지 않다. 좋아하는 극단이라 작품을 선택했고, 공연하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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