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8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8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쿠팡플레이)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이정은이 코미디까지 집어삼켰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8이 지난 16일 배우 이정은의 파격적인 코미디 변신으로 또 한 번 토요일 밤을 뒤집었다.

이날 와인 컬러 셋업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정은은 시작부터 객석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상상도 못 했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무대에 초대되어 영광”이라며 수줍은 소감을 전하던 이정은은, 본 코너가 시작되자마자 거침없는 폭주를 시작했다.

특히 막장 드라마 세계관을 비튼 코너에서 천재 발레리나 ‘정은 슈발로마’로 변신, 친구 이수지의 배신과 복수극 속에서 영화 <매트릭스>를 방불케 하는 액션 연기부터 정상훈, 김규원과 과감한 스킨십까지 소화하며 ‘막장의 미학’을 엣지 있게 완성했다.

이어지는 코너에서의 변신은 그야말로 ‘인간 복사기’ 수준이었다. 80년대 감성의 ‘돌돌돌돌싱’ 캐릭터로 능청스러운 플러팅을 날리는가 하면, 대표작 <우리들의 블루스> 패러디에서는 신동엽과 진한 19금 스킨십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무엇보다 화제를 모은 것은 ‘07년생 감튀녀’ 변신이었다. ‘야르’, ‘감다뒤’ 등 생소한 젠지어를 어딘가 어색하게 구사하는 20살로 등장해 김원훈의 도발적인 애드리브 공격에도 역대급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이정은은 “모르는 말이 많아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응원해 준 힘 덕분에 용기 내서 할 수 있었다”라며 데뷔 이래 첫 도전한 라이브 코미디 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회의부터 무대까지 크루들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라고 전하며 크루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도 덧붙였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8 이정은 편은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