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캡처]
[사진출처: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한민이 분노를 자아내는 열연을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4회에서 한민은 지원과장 ‘이민구’ 역으로 분해 밉상 연기를 뽐냈다. 특히 그는 동기 황석호(이상이 분) 대위와 사소하게 부딪치며 백춘익(정웅인 분) 중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민구는 석호를 향한 견제를 드러냈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 석호의 어깨를 툭 치며 춘익에게 건네려던 쌈을 떨어트리게 만들었고, 직접 쌈을 싸서 건넸다. 그런가 하면 간부 식당에서는 춘익의 잔이 비워지자 석호와 경쟁하듯 재빠르게 술병을 집어 들어 대신 술을 따르며 밉상 연기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석호가 육군사관학교를 꼴등으로 졸업했단 이야기를 꺼내 그의 심기를 은근히 건드리며 비아냥대는 모습까지 더해졌다.

민구의 싸늘한 태도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기도 했다. 춘익이 강성재(박지훈 분) 이병을 간부 식당으로 데려오려 한다는 의견을 내놓자, 조예린(한동희 분) 중위는 단호하게 반대했다. 이에 민구는 눈썹을 찌푸리며 예린을 무시했고, 이후에도 “제발 눈치 좀 챙기자”라며 어깨로 치고 지나가는 무례한 행동으로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한민은 천연덕스럽게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계산적인 속내를 실감 나게 표현하여 이목을 끄는가 하면, 하급자의 앞에서 상급자에게 보이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날카로운 말투와 굳은 표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한민을 비롯해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 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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