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걸그룹 네 팀이 등장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걸그룹데이' 스페셜로 진행됐다.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를 비롯해 I.O.I(아이오아이)가 출격해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가장 먼저 등장한 트와이스(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 JYP엔터테인먼트)는 'OOH-AHH하게', 'CHEER UP'로 무대를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짧은 기간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나는 '샤샤샤' 열풍에 대해 언제든지 시키면 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트와이스는 끝으로 박지윤 원곡의 '소중한 사랑'을 발랄한 모습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등장한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 쏘스뮤직)는 '너 그리고 나', '유리구슬', '시간을 달려서'를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한꺼번에 소화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린은 여자친구를 잘 표현하는 수식어 '파워청순'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여섯 멤버만의 사랑스러움으로 소화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걸그룹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 RBW)는 '음오아예' 무대로 인사를 건넸다. 이후 유희열은 "음원 시장에서 걸그룹이 사랑을 받지만 공연 시장에서는 힘든데 마마무가 해냈다"고 언급했다. 휘인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뻤다"고 답하며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화사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아카펠라를 공개했다.

끝으로 등장한 막내 걸그룹 I.O.I(최유정·전소미·김청하·김소혜·주결경·임나영·김도연)는 'Pick Me'를 선보였다. 이어서 처음 'Pick Me'를 들었을 때의 소감이 공개됐다. 유정은 "EDM이라는 장르가 걸그룹이 하기에는 생소한 느낌이었고 프로그램('프로듀스101') 자체가 잘 안될 줄 알았다"고 말하며 "내 예상이 틀렸다, 그래서 잘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7년 3월을 기점으로 활동을 마치며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갈 멤버들에게 유정이 10년 뒤 메세지를 보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아주 예쁘게 빛나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지금 해체하셨지만 한 구석에는 아이오아이가 하상 있는 거 기억하시구요"라고 말하며 변함없을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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