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사진=헤럴드뮤즈 DB
김호중/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김호중이 가석방된 지 한 달 된 가운데,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지난 27일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에 ‘사랑하는 아리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호중은 “많이 보고 싶었다. 이 말을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석방 이후 지난 한 달은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하나씩 되돌아보고, 시간이 쌓인 기억들을 다시 꺼내봤다”고 했다.

또 김호중은 “제가 없는 동안 팬 여러분이 겪었을 외로움과 기다림을 많이 생각했다. 변함없이 믿고 응원해 주신 마음을 떠올릴수록 감사함과 미안함이 함께 밀려왔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 잘못으로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기존 실무진들과 계속 동행하기로 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현재 김호중은 아트엠앤씨 소속으로, 김호중의 전 소속사가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기존 실무진과 함께하며 복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김호중이 출소했다. 김호중은 당초 11월에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약 5개월 이르게 가석방됐다.

김호중은 수트를 차려입고 빠르게 빠져나갔다. 소망교도소 앞은 김호중의 가석방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로 가득했다.

이후 약 한 달간 소식이 없던 김호중은 오랜만에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간접적으로 복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