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14일 진태현은 자신의 채널에 후원증서를 게재했다. 진태현은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벌써 우리 태은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지 4년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이렇게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벌어왔고, 이젠 여러 곳에 나누는 중입니다. 엄청나게 많이 번다면 더 많이 나눌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함에 속상할 뿐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션 형의 815런으로 독립유공자분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생계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제주도에 있는 개척교회의 이전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또 차마 다 말씀드리지 못한 곳들에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고 전했다.
또 진태현은 “사랑과 나눔에 대해서 하나님께 배웠습니다. 남는 것에서 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고, 온전한 내 몫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요. 실천하기는 너무 어렵지만, 부할 때도 있었고 가난할 때도 있었기에 조금은 돈에 욕심부리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굳이 이런 행함을 알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조금이나마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저와 아내는 믿습니다. 사랑과 나눔, 겸손, 이웃 배려 같은 단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말입니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가 더 많이 일해서 더 많은 곳에 사랑을 나눌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감사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개선사업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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