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성동일이 백현을 향한 딸의 마음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왕은(백현 분)을 향한 딸 순덕(지헤라 분)의 짝사랑에 속을 끓이는 박수경(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종일 심심한 왕은을 위해 순덕이는 참새 잡는 법을 알려줬다. 그러나 인내심이 깊지 않은 왕은은 “참새가 언제 오는거냐”고 조바심을 냈다. 순덕은 이런 왕은의 몸이 금방이라도 튀어나가려는 것을 애써 다잡았다.

기다림 끝에 마침내 참새를 잡자 왕은은 “봤냐? 내가 잡았다니까”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순덕을 향해 “그럼 이제 이걸 구워먹는 거냐”며 참새를 어디에 쓸지를 물었다. 곰같은 순덕은 이에 단호하게 참새의 목을 꺾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왕은은 “살인마”라며 “어찌 그 귀한 것을 목을 꺾어?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라고 몰아붙이며 자리를 떠났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박수경은 왕은이 자리를 떠나자 나타나 순덕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답답스러운 딸의 연애진도에 박수경은 “너 마음 접을 생각 없냐”고 물었다. 그러나 순덕은 “내 마음은 오직 외길이네”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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