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원로가수 故 곽순옥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12일은 故 곽순옥의 3주기다. 지난 2023년 9월 1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故 곽순옥은 지난 1932년 만주 지린성에서 태어났으며, 6·25전쟁 이전에 남한에 내려왔다. 이후 1951년에 미8군 가수로 데뷔했다.
故 곽순옥은 남북 분단의 아픔을 표현한 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로 사랑받았다. 해당 곡은 ‘남과 북’ 주제가로 삽입되는 등 히트곡이 됐다.
패티김, 문주란, 장사익 등이 해당 곡을 리메이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패티김이 리메이크한 곡은 지난 1983년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주제가로 사용돼 전국민을 울렸다.
이후 故 곽순옥은 1965년에 홍콩으로 떠났으며, 더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미국과 한국 등을 오가며 생활했던 고인은 지난 2021년 방영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故 곽순옥은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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