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김수현이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3부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가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시계 브랜드가 지난 10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김수현은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첫 승소했다. 김수현은 5억 7700만 원대 광고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게 됐다.
앞서 시계 브랜드 측은 지난해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서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기간에 해당하는 모델료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논란이 제3자의 폭로에서 비롯된 사안이며 김수현에게 계약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수현의 손을 들어줬다. 시계 브랜드가 항소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현재 김수현은 사생활 논란에서 벗어나 활동 중이다.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가 하면, 오는 19일에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김수현이 사생활 의혹으로부터 벗어나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까지 승소하면서 국내 복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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