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특수폭행 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새로 유포된 술집 사진이 사건 당일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가 한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유포됐다. 사진 속 승리는 여러 남성들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검정 모자와 티셔츠 차림으로 손하트를 날리는 승리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승리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표했다. 그는 “지인 두 명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던 술 취한 손님 A 씨가 다짜고짜 합석을 요구했다”라며 “합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것은 사실이지만, 휘두르거나 위협한 적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함께 자리에 앉아 이야기도 들어주고 형·동생 하자며 연락처까지 교환했다. 집으로 가는 나를 A 씨가 배웅까지 해줬다”라며 “몇 시간 뒤에는 ‘다음 주에 사업계획서를 들고 가겠다’라는 문자까지 보냈는데, 갑자기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를 해 당황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출 사진이 사건 당일이라는 의혹도 불거졌으나, 승리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지인들과 다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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