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창동 감독의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창동 감독님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뤼미에르 서밋에서 감독님과 배우들을 뵀을 때 작품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전해 들었다”며 “그때의 기대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다양성이 더욱 넓어지고, 좋은 작품들이 세계 관객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독님과 모든 배우, 제작진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국 영화의 빛나는 여정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경쟁 부문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다. 이창동 감독에게는 2002년 ‘오아시스’ 감독상 수상 이후 24년 만에 찾아온 영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9월 23일 극장 개봉,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