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니엘 린데만 채널
사진=다니엘 린데만 채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다니엘 린데만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전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최근 “살면서 한 번만 (그것도 화상통화로) 얘기를 나눈 아버지가 4년 전에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수술을 받고 다음 날에 10km를 걷고 몇달 뒤에 예루살렘 마라톤을 완주하셨다고 하네요”라며 “그리고 수술을 마치고 제일 처음으로 확인하신 게 손이었다고 해요. 평생 클래식 기타를 쳐와서 계속 연주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셨기 때문이래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니엘 린데만은 “이렇게 보니 별로 닮지도 않았던 것 같고 평생 만난 적도 없지만..결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지 못하고 곧 태어날 딸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괜히 죄송스럽네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오랫동안 원망했어요. 그러나 엄마 말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니 나도 더 이상 원망하지 않으려고요”라며 “편히 쉬십시오”라고 추모했다.

이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오랜 시간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왔던 그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2023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다.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후 현재까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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