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가 한겨울 대관령에 만든 전무후무한 초대형 원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대환장 기안장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방송은 지난 22일 1-4회를 공개하며 한가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기안장 2호점은 그야말로 기상천외했다. “고생해야 기억이 남는다. 세상에서 가장 큰 숙소를 제공하자”​ 라는 기안84의 낭만 가득한 상상은 한겨울 대관령 깊은 산자락에 초대형 원룸을 탄생시켰다.

192cm인 김연경마저도 놀란 5m 초대형 현관문부터, 거대 냉장고 속 3층 침대까지. 예측할 수 없는 장면의 연속이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모든 게 초대형이었다. 초대형 텔레비전을 열면 매일 밤 광란의 장기자랑이 펼쳐질 노래방이 있었고, 도무지 어떻게 써야 하나 감도 오지 않는 초대형 휴지와 4m 초대형 행거에 걸려 있는 거대한 티셔츠는 이불이었다. 2층 부엌에 올라가기 위해선 초대형 수세미를 등반하는 고생길을 감내해야만 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매일 밤 숙박객과 임직원들의 대화의 장이 펼쳐진 낭만이 넘치는 사우나, 그리고 초대형 싱크대는 자쿠지로도 활용됐다. 동화 속 거인이 살 것 같은 초대형 원룸은 소등마저도 심상치 않은 방법으로 해야 했다. 전등 스위치가 높은 곳에 있어 김연경이 배구공을 던져 꺼야 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에 직원들은 고생길을 짐작하며 한숨을 쉬었다. 1호점에 이어 스스로 만든 덫에 빠진 후 “집을 왜 이렇게 지어서. 지을 때만 재밌네”라고 후회하는 기안84를 시작으로 긴 다리로도 올라가기 힘든 침실에 “이것 누가 만들었냐”라고 한탄하는 김연경, 설거지를 하려면 절로 스쿼트 자세를 해야 했던 이준호, 장본 짐을 올리는 일만 해도 보통이 아니라는 걸 실감한 후 “꿈과 낭만만 (있다)”이라고 조용히 맞는 말 일침을 가한 카즈하의 생고생(?)은 웃음을 안겼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기안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숙박객들의 에피소드는 이번에도 힐링을 선사했다.

인도에서 온 쌍둥이 자매, 20살 새내기 친구들, 신부님, 루지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들, 선무도 수련자 등 다채로운 이력의 숙박객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따뜻함을 전했다. 또한 얼음 썰매와 얼음 낚시 등 겨울 스포츠까지 만끽하는 다이내믹한 기안식 겨울 낭만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켰다.

여기에 함께 공개된 5-8회 예고편은 2주 차 공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기안장은 단합이야”라는 김연경의 힘찬 구호와 함께 대형 이불을 파닥파닥 터는데 이어 무한 빨래의 늪에 빠진 임직원 4인방의 고행길은 웃음을 선사한다.

기어코, 힘겹게 문을 열어야 할 정도로 폭설이 내린 대관령은 기안식 겨울 낭만의 절정을 예고한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5-8회는 오는 29일(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