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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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SNS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25일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아들 승재의 SNS 계정을 접속할 수 없다. 승재의 SNS에 접속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와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승재는 지난달 SNS 계정을 개설했다. 승재는 모친 허양임의 SNS만 팔로우할 뿐, 부친 고지용의 SNS는 팔로우하지 않았다. 해당 계정은 팔로워 1만 명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으나, 돌연 삭제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승재가 고지용, 허양임의 이혼 갈등 속에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지용이 허양임에게 승재의 사진을 업로드하지 말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고지용은 지난 2013년 12월,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한 지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7월, 고지용은 이혼 소식을 전하며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 아들 승재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제야 공개한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8월, 허양임은 승재의 SNS 개설 소식을 전했다. 허양임은 “승재가 오늘 계정을 만들었다.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라”라고 홍보했다.

이미 2년 전 이혼했지만, 고지용과 허양임의 갈등은 끝나지 않았다. 고지용은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 금지와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허양임은 “최근 고지용으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며 법적 판단을 따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