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곤 감독/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일곤 감독/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송일곤 감독이 배우 한효주의 ‘여전히 찬란하게’ 감상평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지민, 한효주, 손석구, 이정은 등이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봉준호 감독은 “송일곤 감독님과 김혜자 선생님이 귀중한 보석 같은 작업을 함께한 작품. 상상한 것보다 훨씬 깊고 큰 스케일의 감정의 폭을 가진 놀라운 가슴을 치는 스토리”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지민은 “김혜자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특유의 따뜻함과 힘이 있다”라고, 한효주는 “마지막에 큰 울림을 주는 대사가 있어서 눈물도 많이 나고 많이 감동받은 영화”라고, 이정은은 “우리가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호평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송일곤 감독은 한효주가 엔딩 크레딧에 통곡했다고 알렸다.

이날 송일곤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을 시사 때 뵀는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효주는 엔딩 크레딧에서 많이 울었다더라”라며 “‘정임’(최주은)이가 고요한 산골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관객들이 눈물 닦고 마음 정리하라고 만들어놨는데, 한효주는 통곡했다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일곤 감독님은 “다들 진심으로 도와주고 응원해 줘서 나쁘게 살지는 않았구나 생각했다”라며 “스태프들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더라. 이런 현장이 쉽지 않은데, 선생님이 중심에 계시고 감동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송일곤 감독의 신작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imag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