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차강윤이 ‘대리수능’에서 더 나은 삶에 닿기 위한 위험한 선택에 나선다
‘대리수능’은 인생이 걸린 단 하루, 각자의 결핍과 욕망이 충돌하며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치닫는 통제 불능 범죄 스릴러다.
오늘(3일) 공개된 사진은 전교 1등 강건태의 불안과 절박함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건태는 부유한 학생들이 즐비한 명문 자사고 정경고에서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 전교 1등을 지켜온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이다.
불리한 출발선에 섰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이유는 가난에서 벗어나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다.
치열하게 살아온 강건태의 분노는 ‘안정적인 삶’만을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해 온 그에게 찾아온 폭풍을 예고한다. 남재엽(배현성 분)의 멱살을 쥔 강건태의 날 선 눈빛이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강건태가 평범한 내일을 얻기 위해 어떤 위험한 ‘딜’을 한 것인지, 그 선택이 강건태의 인생을 어디로 이끌지 궁금해진다.
차강윤은 ‘대리수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너무 도전해 보고 싶었던 장르였다”라며 “단순 학원물이 아닌 스릴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작품이라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태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지점을 설명했다. 그는 “건태는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그 나이에 버티기 힘든 일들을 정말 많이 겪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친구들과 어른들을 대하는 각각의 스탠스와 톤앤매너를 많이 고민했고, 고등학생이면서도 어른스러운 모습을 함께 담아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은 오는 11월 23일(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als@heraldcorp.com
